김진경 의장, 초록우산과 미래인재 양성에 '맞손'

"도내 아이들에게 희망 선물하는 일에 적극 나설 것"

김진경 의장(왼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경기도 지역인재 양성에 맞손을 잡았다.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등과 경기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영두(국힘·광주1)·조미자(더민주·남양주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조용호(더민주·오산2)·김미숙(더민주·군포3) 의원 등도 참석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협력한다.

 

[사진=경기도의회]

특히 도의회는 재능 계발 지원 등의 각종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후원자 개발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저소득가정 아동과 후원자 발굴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하게 된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작은 노력”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초록우산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영기 회장도 “오늘의 협약을 시작으로 초록우산과 경기도의회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더 많이 찾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를 아이들이 행복한 지자체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초록우산 업무 협약서

경기도의회(이하‘도의회’)와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재단’)은 미래의 경기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협력을 위해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제1조 (목적) 본 협약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경기도 지역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쳐 경기도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제2조 (지원대상 및 내용) 각 분야에 재능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경기도 내 저소득가정 및 사각지대 학생을 선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공정한 기회(재능계발지원, 프로그램지원, 경제적지원)를 제공한다.

제3조 (협력사항)‘도의회’와‘재단’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본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 각호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1.‘도의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사업 전반에 걸친 아동 추천 및 후원자 개발 활동에 적극 협력한다.

2.‘재단’은 저소득가정아동 발굴, 인재양성아동 선발 및 지원과 후원자 발굴 및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하고 후원금을 투명하게 운용한다.

3. 기타 세부사항은 각 기관의 실무 책임자간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

제4조 (신의성실)‘도의회’와‘재단’은 이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약내용을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이행한다.
 
제5조 (비밀유지)‘도의회’와‘재단’은 업무상 취득한 상대방의 개인정보, 영업상 비밀 및 정보 등을 상호 동의를 득하지 않고 공개하여서는 안되며, 협력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용도 외의 목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제6조 (협의조정) 본 협약에서 정하지 아니한 사항, 협약서의 개정 또는 해석의 이견이 있을 경우에는 상호 협의하여 결정한다.
 
제7조 (효력발생 및 유효기간) 본 협약의 효력은 협약일로부터 1년으로 하며,‘도의회’와‘재단’은 상호 이견이 없을 경우, 1년씩 자동연장된 것으로 한다.
 
제8조 (기타사항) 본 협약의 성립은 서명일로부터 유효하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도의회’와‘재단’은 협약서 2부를 작성, 공동 서명하여 각 1부씩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