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證, 한온시스템 점진적 수익 개선 기대…목표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근 기자
입력 2025-02-25 09: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온시스템 CI  사진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 CI  [사진=한온시스템]
BNK증권은 25일 한온시스템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650원에서 5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내외 불확실성 변수에도 점진적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이상현 BNK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은 올해 10조원 이상의 매출액과 2% 초반의 영업이익률을 기대 중”이라며 "외부적으로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이슈, 고객사의 전기차 투자 지연 등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내부적으로는 구조조정과 손상차손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지만 예상되는 구조조정과 일회성 비용 등을 감안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유럽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대응한 벤츠, BMW, VW 등 유럽 메이커의 신규 전동화 플랫폼 적용과 하반기 저가형 전기차 출시로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부분은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향후 전동화 관련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확인될 때 의미있는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조5498억원, 영업손실은 98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일회성 비용(608억원)과 구조조정 비용(652억원)이 반영되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