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오늘부터 도넛·커피 인상..."고환율·원자재 여파"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의 ‘던킨 라이브 강남’ 매장 전경 [사진=SPC 비알코리아]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일부 메뉴 가격을 27일부터 인상한다.

던킨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27일부터 일부 도넛과 커피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대표 제품인 스트로베리 필드 도넛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00원 오르고, 카스텔라 도넛은 3700원에서 39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또 아메리카노는 3700원에서 3900원이 된다.

배스킨라빈스도 다음달 4일 아메리카노 가격을 400원 올리는 등 커피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