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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몬티대한중석, 강원도 경제 활성화 위한 광산업ㆍ바이오산업 육성 강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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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동원 기자
입력 2025-02-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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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프리 존스 이사장, 지역 경제 재도약 기회로 상동광산 재개발 평가

  • 동해해양경찰청,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 태극기 퍼포먼스 개최

  • 동해해양수산청,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위한 점검 실시

  • 동해시의회 이동호 의원, '2025 강원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관계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알몬티대한중석
관계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알몬티대한중석]

알몬티대한중석은 지난 26일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AMCHAM) 이사장이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의 회담에서 강원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산업, 바이오산업, 그리고 관광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28일 알몬티대한중석에 따르면, 존스 이사장은 강원이 오랜 기간 탄광 폐쇄와 함께 광산업이 쇠퇴하는 과정을 겪어왔으나, 최근 상동 텅스텐 광산의 재개발로 인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상동광산 내 몰리브데넘 추가 개발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국제 광산업계의 동향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과거 1994년 폐광 이전처럼 광해 물질이 무분별하게 방출되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몬티대한중석은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을 준수하고 있으며, 독일 국책은행(KfW)의 투자금을 통해 상동광산을 재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알몬티대한중석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환경을 무시한 채 난개발을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하며, 강원도가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강원도가 알몬티대한중석의 광산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도의 이러한 노력에 발맞추어 정 부지사는 알몬티대한중석에게 텅스텐 정광 생산을 넘어 산화 텅스텐(WO₃) 플랜트 건설 등 추가 가공 제품 생산에도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해해양경찰청,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 태극기 퍼포먼스 개최
동해해경청 항공단이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 태극기 퍼포먼스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동해해경청 항공단이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 태극기 퍼포먼스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독도와 울릉도 등 동해 해양영토의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극기 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동해해경청 항공단이 독립운동가 이문재 선생의 후손인 이대호 경장과 항공대 직원들과 함께 독도와 울릉도 상공에서 이루어졌다.
 
행사는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열사에 대해 기리며 태극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해양영토 주권 수호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동해해경청은 대한민국 영토의 약 2배에 달하는 독도 및 울릉도 해상의 경비를 담당하며, 365일 24시간 해상경비 순찰과 구조 업무를 수행하고 긴급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3.1절을 맞아 조상의 나라사랑의 뜻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독도와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동해해경청은 수시로 독도와 울릉도 전역에 대한 항공순찰을 통해 해양영토 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독도와 동해 해양영토 주권 수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동해해경청 직원들을 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김지민 씨는 감사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이 영상은 3월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유튜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동해해양수산청,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실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동해해수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동해해수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어항·연안정비 건설 현장과 항만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 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2공구) 축조공사’ 등 7개 건설 현장과 동해·묵호항 내 부두, 방파제, 물류창고 및 국제여객터미널 등의 항만 운영시설을 포함한다.
 
해빙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지반 약화로 인한 균열과 파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동해해수청은 안전관리를 특별히 강화할 계획이다. 겨울철에 얼어 있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와 급경사지 무너짐 등의 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장유비 건설과장은 "올겨울에는 한파와 잦은 폭설로 인해 건설 현장 및 항만시설물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점검을 지속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전 점검을 통해 미흡한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안전시설 설치 등을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문제가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확보된 예산을 활용하여 조처할 계획이다.

동해해양수산청,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실시
동해시의회 이동호 의원, ‘2025 강원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동해시의회 이동호 의원오른쪽이 ‘2025 강원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 이동호 의원(오른쪽)이 ‘2025 강원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는 이동호 의원이 지난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2025 강원 지방자치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8일 동해시의회에 따르면, 이 상은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지방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동호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2년간 제9대 동해시의회의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동호 의원은 동해시 송정동 철기문화 유적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위한 연구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 보호 노력에도 기여했다.
 
이동호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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