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협의회 개최 10분 전 취소…"최상목, 마은혁 임명 거부 여파"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협의체 실무협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협의체 실무협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오후 3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던 여·야·정 국정협의회가 개최 직전 취소됐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국정협의회가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측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루고 있다며 국정협의회 참석을 보류하겠다고 발표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최 대행이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한 대화 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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