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시작부터 글로벌로"…11일 국회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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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5-03-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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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AI 서비스 글로벌 경쟁력 확안 모색

[사진=한민수 의원실]
[사진=한민수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과 함께 'AI서비스, 시작부터 글로벌이어야 한다!'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프리즘투자자문 김진우 AI연구소장을 좌장으로 AI기술 상용화 기업 3곳이 각각 발제에 나선다. △베슬AI 안재만 CEO는 ‘AI인프라의 민주화: 모든 기업의 AI도입을 위한 국가전략’ △야놀자 클라우드 장정식 CTO는 ‘국내 대표 숙박‧여행 플랫폼에서 글로벌 tech기업으로의 성공사례’ △네이버 김효 이사는 ‘글로벌기업과 경쟁하는 기술‧서비스의 접근 방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산업연구원 산업정책기획실 송단비 연구위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병주 본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진호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이 참여해 우리나라 AI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한민수 의원은 "거대 언어 모델(LLM)과 같은 초거대 AI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AI 기술과 오픈소스를 활용한 AI 서비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해민 의원은 "한국은 제조‧바이오‧헬스케어‧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기반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는 만큼 버티컬 AI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갈 수 있다"면서 "국내 기업들을 우물 안 개구리로 전락시키는 한국형 전략을 과감히 걷어내고,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많은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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