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모리스 옵스펠드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 김민식 한국은행 조사국 거시전망부장]
'트럼프 2.0 시대'의 도래와 함께 세계의 글로벌 분절화는 더욱 가속되고 미·중 갈등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우선주의 기치 아래 추진하는 보편관세 도입, 불법 이민자 추방, 대규모 감세 정책은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통화정책의 급격한 변화를 부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금융 불확실성을 확대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재집권이 무조건적인 위기만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내 첨단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새 시장이 열릴 수 있고, 미국의 중국 견제 정책으로 한국이 반사이익을 노려 볼 수도 있습니다.
아주경제신문은 '2025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서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변화하는 금융시장의 위기 해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정상급 전문가들을 모시고 수준 높은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모리스 옵스펠드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초청해 대응 해법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대담자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선임경제학자와 조지타운대학교 경제학과 비상임교수를 지낸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나섭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주제 : 트럼프 2기(Second Presidency of Trump) 글로벌 분극화 시대, 금융의 위기와 기회
■ 일시 : 2025년 3월 25~26일
■ 주요 강연자 및 주제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 - 미국 vs 非미국 갈등 속 한국
△김민식 한국은행 조사국 거시전망부장 - 트럼프 2기와 관세정책
■장소 :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주최 : 아주경제, 인민일보 해외판, 대공문회
■주관 : 사단법인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GEFRI)
■후원 : 기획재정부, 외교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문의 : 아주경제 포럼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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