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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교육감 "교육발전특구의 목표 달성 위해 상호 교류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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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5-03-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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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발전특구 교류 협력 위해 교육 우수학교 평창 계촌초 방문 탐방 및 협의 진행"

사진강원도교육청
신경호 교유감이 우수학교 탐방 및 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14일 평창 계촌초등학교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및 교육발전특구 업무담당자들과 교육발전특구 교류 협력을 위한 우수학교 탐방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지광천⋅최종수 강원도의회 의원,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이창열 군의원 및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해 평창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교류 협의회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 및 시사점 도출 △교육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상호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사진=강원도교육청]

계촌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 운영 등 시골 작은학교의 교육 혁신과 마을과의 상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학교로, 인천교육청은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방과후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이 교육발전특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교류를 강화할 것”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과 7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강원에서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화천군 등 10개 시·군이 △인천에서는 강화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시·군은 3년간 특별교부금 형태로 교육부로부터 매년 3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지자체 대응 자금 및 가용 재원을 활용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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