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임기 2년 이내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각 지역 정회원의 신청 또는 추천 받은 자를 대상으로 전형위원회 심의 후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한다.
이번에 위촉한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은 2년간 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중기·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중소기업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겪는 현장애로 개선 및 주요 정책과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국회 등과의 소통·협력 관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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