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대만계 금융사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FX 거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유안타은행은 환 헤지 용도로 유동성이 풍부한 원화 활용을 위해 한국 외환시장에 관심을 가져왔다.
KB국민은행은 RFI 대행계약을 통해 유안타은행의 한국은행 앞 보고 업무를 대행할 계획이다. 유안타은행은 KB국민은행과 FX 직거래로 원화 시장에 참여한다.
이번 거래는 정부의 원화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1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대비해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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