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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춘분' 앞두고 꽃샘추위 지속… 아침 최저 '영하 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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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5-03-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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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8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두툼한 옷과 귀마개를 입은 외국인 관광객이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춘분(春分, 20일) 전날 수요일 19일에 꽃샘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2도, 낮 최고 기온은 6~10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으나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최저 영하 8도 안팎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전주 -2도 △광주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8도 △강릉 7도 △대전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제주 8도다.

17일부터 곳곳에 내린 눈·비는 이날(18일)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에서는 이날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0.5∼3.5m, 남해 1.0∼5.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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