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내에서 열린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 개관식'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는 기존 불암산생태학습관 내 개구리 전시실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전시형 갤러리 공간이다. 노원구는 구의 대표 여가공간인 불암산 힐링타운을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고자 전시관을 새롭게 개장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네 곳곳이 곧 문화가 되고 예술 공간이 되길 바라며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를 조성했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전시를 감상하고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암산아트포레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5월 17일까지 '압화(Pressed Flower) 기획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남 구례군의 한국 압화박물관 소장작품인 '대한민국압화대전' 역대 수상작 20여 점을 전시해 자연이 담긴 섬세한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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