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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의원 비서, 동영상 등 '성폭력' 증거 자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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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5-03-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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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대리인, 31일 수사기관에 전달

  • 2015년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시절 혐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비서 A씨 측이 장 전 의원의 성폭력 혐의 관련 동영상 등 증거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고소대리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성폭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고소인에 따르면 A씨는 사건이 일어난 2015년 11월 18일 오전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해 성폭행과 추행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고,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장 전 의원이 잠들어 있는 사이 호텔 방 안 상황 등을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촬영해 보관했다.

A씨 측은 영상에 장 전 의원이 A씨의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을 시키는 상황, 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당일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응급키트로 증거물을 채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A씨의 특정 신체 부위와 속옷 등에서 남성 유전자형이 검출됐음을 확인했고 해당 감정서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당시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 당했다.

장 전 의원은 이에 대해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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