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파면 촉구 100만 서명' 캠페인 참여 독려…"계엄군 군홧발 막아낸 위대한 국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월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3월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서명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2월 3일 계엄군의 군홧발을 온 몸으로 막아내주신 것도 탄핵 열차를 구회로 헌재로 향하게 해주신 것도 모두 위대한 우리 국민이십니다"라는 글과 함께 '선고 지연 헌법재판소에 대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전국 시민 서명'을 올렸다.

이어 "다시 한 번 주권자의 힘으로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해냅시다. 우리 국민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서명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에 의해 실시됐다. '72시간 100만 온라인 긴급 탄원 캠페인'을 시작했고, 2일 오전 9시에 마감된다. 비상행동 측은 서명을 취합해 탄원서 형태로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헌재는 지난 1일 윤 대통령의 탄핵선고를 오는 4일로 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