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이 2일 화장품 판매기업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7만6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에이피알의 1분기 매출액은 2233억원으로 전년 비 5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비 27% 늘어난 406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비 116% 성장한 14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미국에서 154%, 일본 116%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히트 제품인 제로모공패드, PDRN 앰플, 클렌징 오일의 아마존 채널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며 “일본에선 큐텐 등 기존 온라인 채널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돈키호테와 같은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에이피알의 올해 실적 목표치로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700억~1800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비 약 40%가량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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