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증권이 2일 아모텍에 대해 MLCC 양산 승인으로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46.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장기간 적자 끝에 연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전자회로 부품인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사업 진출을 선언한 지 햇수로 8년이 지났는데, 지난해 연말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로부터 MLCC 양산 승인을 다시 획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양산에 돌입해 향후 수율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고 연구원은 "2년 전과 같은 품질 문제가 없다면, 올해 MLCC 매출은 지난해 대비 150~200% 성장한 250억~3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전사 연간 영업이익도 2024년 240억원 적자에서 2025년 연간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MLCC에서의 영업적자 축소만 의미 있게 발생해도 회사의 전사 실적은 빠르게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며 "2024년 사업보고서에 공시된 부문별 영업이익은 전자부품 101억원(영업이익률 14%), 세라믹 부품 -371억원(영업이익률 -31%)이었는데 세라믹 부품의 적자폭이 상당한 이유가 MLCC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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