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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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문 PD
입력 2025-04-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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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을 아십니까 28회 -꾸란 14장 이브라힘의 기도에서 배우는 신앙의 본질-

금요명상 프로그램 <다석을 아십니까> 4월 4일(금) 오전 9시 꾸란 해설 28회 ‘이브라힘(아브라함)’ 편을 방영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이슬람과 유대교, 기독교의 공통 조상으로 불리는 예언자 아브라함(이브라힘)의 기도와 삶을 통해 신앙의 본질과 실천의 의미를 조명했다.

메카와 후손을 위한 간절한 기도
김성언 다석사상연구회 총무는 이브라힘이 메카 주민들과 후손들을 위해 올린 기도를 해설하며 “그의 기도는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신에 대한 절대적 신뢰와 삶으로 실천한 순종의 태도”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브라힘은 우상 숭배의 도시였던 메카가 신앙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랐고 자손들이 신앙을 잃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는 꾸란이 전하는 유일신 사상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


고령에 얻은 두 아들, 그리고 감사의 고백
이브라힘은 또한 고령의 나이에 이스마엘과 이삭을 얻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 그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시라"며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고백한다. 이러한 감사의 기도는 신앙이란 곧 관계이며 응답에 대한 인식과 감사를 통해 더욱 단단해진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박해한 아버지를 위한 기도… 신앙의 관용
이브라힘은 자신을 박해하고 감옥에 가두었으며 장작더미에 던지려 했던 우상 숭배자 아버지의 구원까지도 기도한다. 김성언 총무는 "아브라함은 끝까지 아버지의 구원을 바랐고, 심판의 날에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신에게 간청했다"고 설명한다. 이 장면은 용서와 관용, 자비의 정신이야말로 꾸란이 강조하는 보편적 신앙의 본질임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석 류영모, “참을 알자는 것은 사람의 슬기”
곽영길 MC는 “이브라힘의 기도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신을 어떻게 대하고 신앙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고 말했다. 김성언 총무는 이어 다석 유영모 선생의 어록을 소개하며 신앙의 실천적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이는 신앙이 단순한 믿음이 아니라 깨달음과 실천을 통해 완성되는 것임을 강조하며 이브라힘의 삶과도 맞닿아 있다.

신앙과 인문학이 만나는 시간
이번 방송은 꾸란을 신앙과 인문학의 눈으로 함께 해석하며 종교 간 대화와 관용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한다. 신앙의 근본적 메시지를 되새기고 싶은 이들에게 깊이 있는 명상과 성찰의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다석을 아십니까>는 꾸란과 다석 사상의 깊이를 함께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금요명상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방영된다. 다음 회차에서는 꾸란 제15장 ‘히즈르’를 주제로 신앙의 인내와 창조주의 계획에 대해 탐구할 예정이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28화 썸네일제작이예린 그래픽 디자이너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28화 썸네일[제작=이예린 그래픽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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