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주문 오류 사태에…금감원, 증권사 10여곳 전산책임자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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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 기자
입력 2025-04-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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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금융감독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거래소에 이어 키움증권에서 이틀 연속 전산 오류로 인한 주문 사고가 일어나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들의 점검 당부에 나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10여곳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소집해 전산 안정 운영을 위한 점검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전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서다.

키움증권은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전산 오류로 인해 주식 거래 주문 처리가 지연되는 사고가 났다. 키움증권은 "주문 폭주 때문에 서버에 병목현상이 생겼다"고 설명했으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면서 같은 사고가 이틀간 반복됐다.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의 대형 이벤트로 증시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주문 오류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거센 상황이다. 

지난달 18일에는 한국거래소 시스템 오류로 7분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주식매매거래 체결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새로운 주문 방식인 중간가호가를 도입하면서 기존 로직과 충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25일 한국거래소 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키움증권에 대해서도 원인 파악과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친 뒤 검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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