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서 빛의 향연…'드론 라이트 쇼' 19일 첫 공연

서울시 '한강 드론 라이트 쇼' 홍보물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9일 ‘2025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첫 공연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드론 200대를 더해 1200대 드론으로 더 크고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공연은 총 5회 진행한다. 예정 공연일은 △4월 19일 △4월 27일 △5월 5일 △5월 11일 △5월 25일이다. 하반기 공연은 9월~10월 기간에 총 5회 진행한다. 오는 19일 첫 공연은 뚝섬한강공원에서 저녁 8시 30분부터 15분간 ‘찬란한 비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마술쇼와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부는 드론 쇼 종료 이후인 저녁 8시 45분부터 9시 15분까지다.

드론 라이트 쇼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서 행사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뚝섬한강공원 내 공공와이파이 송출이 임시로 중단된다. 드론 라이트 쇼는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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