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원주 미래캠퍼스 기숙사에서 불이 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16분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흥업면에 위치한 연세대 미래캠퍼스 기숙사 3층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에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전 10시 35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기숙사에 머물던 50명이 대피에 성공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이날 오전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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