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21대 대선 앞두고 소상공인 정책과제 논의

  • 11일 여의도서 정책자문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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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로고 이미지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소공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21대 대선을 앞두고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출범한 정책자문위는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단은 모종린 연세대 교수, 최규완 경희대 교수, 이병희 한양대 교수, 박승찬 용인대 교수,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박사, 윤명렬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소공연은 대선을 앞두고 최저임금 제도 개선,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제 신설, 직접 대출 확대 등과 함께 신규 과제를 발굴하며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구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위기 극복, 불공정 완화, 혁신성장, 사회안전망 구축, 민간 역량 강화 등 '5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130여 개에 달하는 정책과제를 심의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최악의 위기를 겪으며 소상공인들의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의 명운이 달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아 정책과제를 정치권에 전달해 소상공인 분야가 차기 정부의 중대한 정책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공연은 이날 논의된 정책과제들을 전국 소상공인들의 공약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선별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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