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남성 한복의 품격 세계에 알린다

  • 한복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할 4개 업체 공모

  • 뉴욕·밀라노 등 주요 도시 전광판과 유명 패션지에 한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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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지난 3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3.05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박보검이 지난 3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3.05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박보검이 한복의 품격과 기품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박보검씨를 '2025 한복웨이브' 사업의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복웨이브'는 한복 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이 만나 한복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배우 김태리씨, 2023년에는 배우 겸 가수 수지씨,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씨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올해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배우 박보검씨와 협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최초로 남성 단독 문화예술인을 협업 대상으로 선정함으로써 한복의 확장성과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박보검씨를 모티브로 남성 한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업체를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모한다.

선정된 4개 업체는 박보검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반영한 한복 디자인을 개발한다. 개발된 한복은 서울, 뉴욕,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 전광판과 유명 패션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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