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총리, '관광수입 12% 성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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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관광개발 촉진과 관광수입의 두 자릿 수 성장 확보에 관한 공전(公電) 34호(34/CD-TTg)에 10일 서명했다. 올해 관광수입 목표를 전년 대비 12~13% 확대한다는 목표다. 베트남 일간지 사이공자이퐁이 보도했다.

 

찐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 관광진흥 촉진과 올해부터 관광진흥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올해 목표를 방월(訪越) 외국인 2200만~2300만명, 국내 관광객 1억 3000만명, 관광 수입의 12~13% 확대로 설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서는 외교부와 협력해 관광업체의 해외 주재원 사무소 설치 권장과 관광의 촉진・선전활동에 있어 재외 베트남인 커뮤니티 역할 촉진 등 관광 진흥을 위한 재외 대표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그린성장을 위한 헬스・농업・에코 투어리즘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도록 촉구했다.

 

아울러 재무부, 베트남국가은행(중앙은행)과 협력해 현금 결제를 줄일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요금 지불에 전자결제를 폭넓게 도입,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고하도록 했다.

 

공안부, 국방부, 외교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비자면제와 비자승인 절차 개선 등의 방안을 검토해 제안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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