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주한 라오스 대사 만나 '계절근로자 교류' 논의

 
정철원 담양군수가 라오스 대사 일행을 만나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사진담양군
정철원 담양군수가 라오스 대사 일행을 만나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 정철원 군수가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을 만나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담양군과 라오스는 지난해 1월 계절 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 협약(MOU)을 맺고 현재 107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담양에서 일하고 있다.
 
쏭깐 대사는 지난 18일 담양군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만남에서 계절 근로자 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담양군은 MOU를 체결한 국가 중 라오스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공급 받아 지역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은 라오스의 최대 명절인 ‘삐마이(신년) 행사’를 지역 라오스 근로자들과 함께하며,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 담양군 월산면 라오스 근로자 고용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숙소 및 근무 환경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근무를 마치고, 좋은 기억과 함께 돌아갈 수 있도록 근로 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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