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CDP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A' 등급 획득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2024 기업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주요 상장 기업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정보 공개 투명성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2024 CDP 기후변화 부문 평가에는 전 세계 2만48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약 1.7%인 424개 기업이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SK네트웍스를 포함한 19개 기업만이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했다.

SK네트웍스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구조화된 평가 프로세스 구축, 기후 전략을 통합한 사업 전략 수립, Scope 1·2 배출량 관리 등 다수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ESG 전략 수립과 실천 방안 개선을 지속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든 이해관계자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