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스팀에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선보인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부터 딩컴의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운영)을 맡았다.
이용자는 호주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 간다. 섬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다.
정식 출시에는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추가됐다. 각종 아이템을 비롯해 동물과 조형물을 자유롭게 생성하고 시간과 날씨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섬을 더욱 자유롭게 꾸미고 가꿀 수 있다.
멀티 플레이 환경도 개선됐다. 초대자가 자신의 섬에 방문한 이용자 권한을 세부적으로 조정해 더욱 유연한 협력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외 게스트하우스를 4명의 신규 NPC에게 임대해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다. 공중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2인승 ‘비행기’와 곤충을 채집해 키울 수 있는 ‘곤충 테라리움’을 제작할 수 있는 레시피도 추가됐다.
정식 출시에 맞춰 딩컴의 무료 체험판도 함께 공개됐다. 이용자는 체험판을 통해 게임의 초반부를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체험판에서 저장한 데이터는 정식 버전 구매 후에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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