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부터 4박 5일간 몽골을 공식 방문한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 의장이 이달 30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 등 최고위급 인사들과 연이어 면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해 다쉬젝베 아마르바야스갈랑 국회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의회 차원의 정상외교에 나선다.
우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양국의 경제·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동북아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양국이 참여한 숲 사막화 방지 식수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서삼석·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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