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호남 경선 직후 고양시 풍동 매몰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

  • 추가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 관리 점검 당부

사진김동연 지사 SNS
[사진=김동연 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호남권 합동연설회를 마치자 마자 고양시 풍동 매몰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공사장 안전과 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수관로 터파기 작업 중 붕괴로 한 분이 안타깝게 생명을 잃으셨다. 다행히 첫 번째로 구조된 분은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싱크홀 등 지반 붕괴 사고와 지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시군별 위험도를 분석해 우선순위에 따라 GPR 장비 지원 등 필요한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고는 26일 낮 12시 20분 경 경기도 고양시 풍동에 있는 도로 오수관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 두 명이 흙더미에 묻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