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원료공급 美 바이오텍 임상3상 성공"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에스티팜 사진에스티팜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에스티팜 전경 [사진=에스티팜]

에스티팜은 자사 저분자 화학 합성신약 원료의약품을 공급받고 있는 미국 바이오 업체가 긍정적인 3상 임상시험 주요지표(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이번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올리고핵산)뿐 아니라 저분자 화학합성 신약 분야까지 글로벌 수준의 미국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위장관 질환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해당 신약의 미국 시장 규모는 30억 달러(약 4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업화 뒤 현지 매출은 2030년 7억 달러(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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