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해외사업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들의 전략적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도, 인도는 여전히 잠재력을 가진 제조 및 IT기술의 허브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 기업들에게 인도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이며, 수년 내에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는 필수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추어 지평은 인도 로펌 Khaitan & Co와 함께 인도의 투자환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분쟁을 사전에 대응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Marubeni 상사의 도요다 다카후이(Toyoda Takafumi)가 ‘인도 주요 투자지역 현황 및 핵심사항’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 발표를 맡는다.
이어 지평 오규창 시니어 외국변호사가 ‘인도 투자 개요 및 분쟁 사례’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Khaitan & Co 파트너변호사인 비벡 스리람(Vivek Sriram)과 라비테즈 칠루무리(Ravitej Chilumuri)가 ‘인도 분쟁 대응 및 계약서 작성 전략’을 주제로 세 번째 세션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haitan & Co는 1911년에 설립되어 인도 현지에서 1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종합 로펌이다. 뉴델리, 노이다, 뭄바이, 벵갈루루, 첸나이, 콜카타, 푸네, 아마다바드 및 싱가포르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지평 인도팀장을 맡고 있는 오규창 시니어 외국변호사는 "지평은 인도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미 진출한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분쟁에 초기부터 함께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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