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단 한 병, 1억 2000만원"…김지희 작가·로얄살루트 아트 콜라보레이션 최초 공개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김지희 작가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Royal Salute)의 최상위 라인업인 ‘타임 시리즈(Time Series)’의 새로운 에디션 ‘로얄살루트 55년(Royal Salute 55YO)’과 김지희 작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최초 공개했다.

김지희 작가는 9일부터 26일까지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및 VIP 플랫폼 '르서클(LeCercle)’과 함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14에서 ‘아트 르서클 Vol 5’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김지희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의 스튜디오 일부를 옮긴 작업 공간도 재현되어 더욱 입체적으로 작가의 예술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다.

‘Desire of Royal and Time’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김지희 작가는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를 비롯해 '로얄살루트 62건 살루트', '로얄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로얄살루트 30년 키 투 더 킹덤' 및 '로얄살루트 21년 코어 레인지'가 보여주는 시간의 미학과 로얄 헤리티지를 특유의 담대하고 과감한 시선을 담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로얄살루트만의 독보적인 숙성 기술과 블렌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낸 하이엔드 컬렉션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를 재해석한 작품 ‘Golden Throne of Eternity’는 전 세계에서 단 한 병만 제작된 특별한 아트피스다.

'Golden Throne of Eternity’는 다크 초콜릿 색감과 정돈된 나뭇결이 돋보이는 아프리카산 원목 웬지에 김지희 작가가 직접 페인팅한 여섯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페인팅 속 인물의 안경 위에 사계절을 상징하는 명화를 그려 넣었으며, 영국의 윌리엄 모리스에게서 영감 받은 기하학적 패턴을 통해 영국 케언곰 국립공원의 사계절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김지희 작가의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협업 작품은 1억2000만 원에 공개됐으며, 예술적 터치가 가미된 하이엔드 위스키의 정점을 보여준다.

김지희 작가는 2008년 ‘실드 스마일(Sealed Smile)’ 시리즈로 주목을 받은 이후 서울, 뉴욕, LA, 워싱턴, 마이애미, 런던, 쾰른,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홍콩, 타이페이, 싱가포르, 두바이 등 국내외 주요 갤러리, 미술관에서 400여 회의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희 작가는 'Golden Throne of Eternity’에 대해 “시간, 왕실 헤리티지, 장인정신이 만들어내는 정교하고 우아하며 유일한 가치에 대한 경외"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