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항공기 부품 제조사 AIDC(漢翔航空工業)는 공영기업인 대만전력으로부터 ‘자려(自励)식 정지형 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23억 5000만 대만달러(약 115억 4000만 엔)가 될 전망.
STATCOM은 전력계통 내 전압을 억제하고 안정화시키는 장치. 화롄펑린(花蓮鳳林)변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2027년 12월 말에 전력계통에 접속을 완료하고, 2028년 11월 중순에 예정하고 있는 신뢰성 시험 합격 후 정식 인도될 예정이다.
대만전력은 2022년 재생가능한 에너지 도입 확대를 위해 대만 전역에 있는 변전소 11곳에 STATCOM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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