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위한 열린 취업공간 '청년카페' 확대 운영

  • 88곳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지원

사진고용노동부
[사진=고용노동부]
청년을 위한 열린 취업공간 '청년카페(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난해 63곳에서 올해 88곳으로 확대돼 더 많은 청년을 맞이하고 있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청년카페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스피치 특강, 퍼스널 컬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스터디룸 이용은 물론, 청년 정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15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운영 첫 해에는 4만6000여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94.1%가 지인에게 청년카페를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올해는 부모교실을 통해 자녀가 청년카페를 비롯한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있다. 

홍경의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지방에서는 수도권에 비해 취업정보를 얻거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취업준비가 더 어렵다"며 "청년카페가 취업진로 고민을 넘어 지역 청년 교류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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