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쓰비시車, 폭스트론 EV 조달 합의

사진폭스트론 홈페이지
[사진=폭스트론 홈페이지]


미쓰비시(三菱)자동차는 대만의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기업 훙하이(鴻海)정밀공업(폭스콘) 산하 기업으로부터 전기차(EV)를 공급받는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지난 7일 EV를 개발하고 있는 폭스콘 산하 기업 폭스트론(鴻華先進科技)과 EV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디자인・사양 결정권은 수탁측인 폭스트론에 있는 계약으로 상세한 사항은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폭스트론이 EV를 개발하고, 폭스트론에 공동 출자하고 있는 대만 자동차 제조사 위룽자동차(裕隆汽車)가 대만에서 생산한다.

 

미쓰비시자동차는 동 EV에 대해, 지난해 미쓰비시자동차가 발표한 호주 지역 상품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우수한 주행성능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탑승자에게 정보와 오락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오세아니아 지역에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폭스콘도 이날 폭스트론이 제조관리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미쓰비시자동차와 향후 공동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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