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중앙 부처를 비롯해 지자체, 공공 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인식 개선과 사회적 연대를 도모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정부의 결혼·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인구 문제 해결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노사 공동 저출산 TF를 구성·운영,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 육아 휴직에 대한 조직 문화 개선 등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 보육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위군에는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아이사랑 키움터'를 조성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범한 ‘대구시 공사·공단 공동 대응 협의회’를 통해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공단과 함께 저출생 및 지역 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며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정명섭 사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대구의료원 김시오 원장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원장을 지목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지목한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저출생 등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이다”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공공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