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개 시군 농식품부와 농촌 협약 체결

  • 7개 시군 국비 1588억원 확보, 총 사업비 2401억원 규모

  • 2020년부터 농촌 협약 국비 4902억원 확보...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식품부와 2024년 농촌 협약에 선정된 7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이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북도
농식품부와 2024년 농촌 협약에 선정된 7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이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농식품부와 2024년 농촌 협약에 선정된 7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과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시군 간 체결한 농촌 협약에 따라 7개 시군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외 8개 사업 64개 지구에 총 2401억원(국비 1588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경북도는 2025년 농식품부 공모 사업에 농촌 협약 2개 시(상주, 문경, 국비 506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3개 지구(청도, 성주, 예천, 국비 75억원), 농촌청년농촌보금자리 2개 지구(고령, 포항, 국비 100억원) 선정으로 국비 확보에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 협약,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 농촌 소멸 대응 빈집 재생 지원 사업 등 도에서는 사업 대상지 발굴과 전문가 자문 지원 등을 통해 시군이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농촌 협약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도농 균형 발전과 저출생 문제 해결 등 당면한 경북도 농촌의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경북 농업대전환의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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