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 2조달러 조기 달성' 대토론회 개최

16일 해외건설 2조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교통부
16일 '해외건설 2조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해외건설협회와 '해외건설 2조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론회는 해외건설 수주 1조달러 시대를 맞아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2조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전략 등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업계와 학계,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해외건설 2조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과 전략 △투자개발사업 관련 글로벌 트렌드 △도시개발사업 우수사례 △해외 진출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로 해외건설 60주년을 맞은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건설 수주실적은 지난해 기준 누적 수주액이 1조달러를 넘겼다. 수출·수주 분야에서 1조달러 달성은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외건설 2조달러 시대라는 새로운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자 도시개발 및 고속철도, 투자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출 확대 전략을 마련하고 기업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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