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기린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기린어린이공원 시설개선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린어린이공원은 노후된 놀이시설과 쉼터로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공원 리모델링에 착수해, 약 3개월 만에 정비를 마쳤다.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기존 조합놀이대를 교체하고 고무칩 포장을 정비하였으며, 영유아 놀이시설을 추가로 확충했다. 또한 산책로에는 탄성 포장을 적용하는 등 보호자를 위한 쉼터 공간도 정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새 단장을 마친 이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원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살피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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