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첨단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딥테크 계열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일본의 리바네스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거점을 둔 자율이동로봇(AMR) 개발사 DF 오토메이션 & 로보틱스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리바네스에 따르면 DF는 로봇 내비게이션과 복수 차량군 통합형 관리, 그리고 창고 최적화 시스템과 연계가 가능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다. 동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높은 커스터마이즈 기능이 있다. 2012년 창업 이래 인도, 동남아시아, 유럽을 중심으로 10개국 이상에서 창고, 반도체, 자동차 업계에 AMR 솔루션을 공급했다.
리바네스는 이번 출자를 통해 DF의 일본 진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동남아시아에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 일본 제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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