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경북 산불 지역 '봉사 활동 및 행정 지원' 나서

  • 고향마을 복구 대구 공무원 지원단으로 지원 활동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고향마을 복구 대구 공무원 지원단’과 함께 지원 활동을 시행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고향마을 복구 대구 공무원 지원단’과 함께 지원 활동을 시행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고향마을 복구 대구 공무원 지원단’과 함께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향마을 복구 대구 공무원 지원단’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조직된 단체로, 경북 지역 연고가 있는 대구시 본청 및 구·군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피해 지역의 요청에 따라 현장에 파견되어 재난 수습과 복구를 위한 행정 지원 및 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역시 자체 지원 계획을 수립해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구호 물품 관리 등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7일에는 안동시 임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피해 조사에 필요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등 복구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활동이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지방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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