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 지상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SATS는 창이공항의 사업거점 확대를 위해 2029년까지 총액 약 2억 5000만 S달러(약 280억 엔)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창설된 싱가포르 허브 부문이 창이 공항에서 전개하는 지상업무, 항공화물 취급업무 등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상업무에서는 향후 5년간 1억 5000만 S달러를 투입해 500대의 공항용 지상지원차량(GSE) 및 관련기기를 쇄신한다. 아울러 새롭게 100대 이상을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항공화물은 취급능력을 증강하기 위해 2025~26년에 1억 S달러를 투자한다. 증강작업은 올 중반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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