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근교에서 개최된 자동차 전시・판매회 ‘말레이시아 오토쇼(MAS) 2025’에는 역대 최다인 29만 406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기간 중 3194대의 계약이 이루어졌다.
동 전시회는 투자무역산업부 산하 말레이시아 자동차 로보틱스 IoT연구소(MARii) 주최로 9일부터 15일까지 슬랑오르주 세르당에 위치한 전시장 ‘말레이시아 아그로 엑스포지션 파크 세르당(MAEPS)’에서 개최됐다. 상담건수는 1만 8824건, 매출액은 17억 2000만 링깃(약 581억 엔) 상당. 계약에 따라 1512대의 차량이 중고차로 딜러에 되팔릴 전망이다.
개최기간 중 48개 모델이 발표됐으며, 전시 모델 중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 등 전동차가 5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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