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오는 29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 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는 민간의 우수제품을 군에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상용품을 소량 구매해 사용한 뒤 품질과 기술이 우수한 제품을 군수품으로 채택·조달하는 제도다.
올해 설명회에는 일정한 평가를 통과한 103개 기업의 110개 제품과 시범 사용을 희망하는 군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국방부는 앞으로도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를 적극 추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민간의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군에 활발히 도입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군수품 개선을 통한 장병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와 기업의 기술혁신과 판로 확대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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