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12시 기준 8.7%…'역대 최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가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가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2시 투표율이 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86만142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7.11% 투표율과 비교해 1.59%포인트 높은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 17.33% △전북 15.75% △광주 14.64% 등의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 5.63%였다.

사전투표는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분증을 필수로 소지한 채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투표소의 정확한 위치는 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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