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유) 지평(지평)과 특허법인 지평은 지난 11일 스위스 상장 투자전문회사 (Xlife Sciences AG(엑스라이프 사이언스)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제약바이오 기업 나스닥 상장'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알렸다.
서울시 중구 지평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MOU는 국내 IPO 법률자문시장을 선도한 지평이 다양한 Life Science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스위스 상장 제약바이오 투자 전문 회사인 엑스라이프 사이언스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평 소속의 이행규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 김범희 변호사(29기), 이재철 외국변호사, 김진하(변호사시험 4회)·정진주(6회)·이유진(6회) 변호사가 참여했다. 특허법인 지평과 엑스라이프 사이언스 측에서는 각각 권혁성 대표변리사, 배성수·박지은 변리사와 데이비드 덱 이사회 의장, 올리버 바우만 CEO, 알렉산더 징크 CSO, 한국 법인의 박정환 대표(내정)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베락사의 크리스토프 안츠 CEO, 알투 어드바이저의 로만 로케 CEO도 함께 자리했다.
이어 올리버 바우만 CEO와 크리스토프 안츠 CEO가 각각 '나스닥 유니콘 기회를 찾는 연구소와 육성 방법', '소규모 실험실 이니셔티브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하기 위한 요소'를 발표했다. 이후 이 외국변호사가 '나스닥 상장 및 SPAC 합병 실무'를 주제로 설명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VC가 국내 IPO 시장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나스닥 시장을 활용한 추가적인 자금조달과 투자회수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평은 특허법인 지평과 함께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관련해 VC의 성공적인 투자와 투자회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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