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우수 인재 육성·유출 막기 위한 토론회 오는 17일 개최 예정

  • 조승래 "기재부·과기부 등 관련 부처와 전문가들 함께 참석할 것"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는 우수 인재 육성·유출 방지, 국내 유치 확대와 관련해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17일 오후 4시께 국정기획위 대회의실에서 관련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해당 토론회에 국정기획위 측에서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과 홍창남 사회2분과장 등이 참여하고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법무부 등 관련 부처들과 전문가들이 참가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조 대변인은 "주요 참석자들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조 대변인은 "인재 육성·유출·유치 등 종합적 인재 대책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고 향후 규제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위는 앞서 지난 11일 인재 육성·유출과 관련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당시 조 대변인은 "현재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인재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인재 유출 피해 역시 심각한 상황이다. 현장에서의 애로사항도 제기되고 있다"며 "최근 기업들도 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 대변인은 "인재 양성과 육성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인재 유출을 방지하거나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에 대해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라며 국정기획위에서 인재와 관련해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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