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비, '2025 중국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서 韓대표 브랜드 선정

엘비비 ‘2025 중국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서 유일한 한국 대표 브랜드 선정
엘비비, ‘2025 중국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서 유일한 한국 대표 브랜드 선정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LBB(엘비비)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2025 중국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 CIBE)'에서 유일한 한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는 1989년 광저우에서 시작된 CIBE의 전통을 계승한 행사로, 매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심천, 홍콩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약 32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기능성 중심의 스킨케어 제품과 지속 가능성을 겸비한 브랜드들이 주목을 받았다.

엘비비는 이번 박람회에서 차세대 선케어 제품으로 주목받은 ‘에어 핏 선크림’을 포함해 고기능·고효능의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며, 글로벌 TOP 10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제품 체험존과 현장 시연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주목을 끌었고, 박람회 기간 내내 브랜드 부스에는 발길이 이어졌다.

엘비비는 스위스퍼펙션을 국내에 들여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킨 이수진 대표가 이끄는 스킨케어 전문 기업 '라 부티크 블루'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수많은 임상 결과와 글로벌 기능성 인증을 바탕으로 ‘검증된 뷰티’로 평가받고 있으며, 하이엔드 스파 케어 노하우와 최상의 원료 배합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가 수준의 피부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내에서는 하이난 면세점 입점과 함께 티몰(Tmall) 스킨케어·바디케어 부문 1위, 티몰 라이브 방송 전량 판매, 630만 위안(한화 약 12억 원) 매출 등 성과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중국 내 메가급 왕홍 및 대형 커머스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커뮤니티 마케팅을 연계한 캠페인도 이어갈 예정이다.

엘비비는 현재 중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호주 등 1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일본 라쿠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재벌 기업 EXSIM 그룹과 합작사(JV)를 설립해 1200평 규모의 LBB 센터를 쿠알라룸푸르에 오픈하고, 35개 룸을 갖춘 스파도 운영 중이다.

각 국가의 소비자 니즈와 유통 환경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능성과 사용감을 겸비한 제품 경쟁력과 임상 기반 신뢰, 스파 헤리티지를 결합한 하이엔드 포지셔닝으로 아시아는 물론 북미·유럽 시장까지 글로벌 전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엘비비는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전시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웰컴 티와 ‘LBB 트라이얼 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제주도 나인브릿지와 한남동에 직영 스파를 운영하며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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