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보안공사, 독거노인에 '폭염 대비 삼계탕' 전달

부산항보안공사는 18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 2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사진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보안공사는 18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 2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사진=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보안공사가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지원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부산항보안공사는 지난 18일 부산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장각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독거노인 2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항보안공사는 자체 후원금으로 삼계탕 재료를 직접 구입해 준비했으며, 공사 직원 11명이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부산항보안공사 홍춘호 부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보안공사는 이번 나눔 활동을 공사의 윤리강령 제6장 제22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기여' 조항에 따라 추진했다. 

공사는 해당 조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여름철은 기상청이 사상 최고 수준의 폭염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한 보양식 지원은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산항보안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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