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자리에 도전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에 IMA 인가 신청을 했다. IMA 자격 요건은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인 종합금융투자상업자(종투사)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만 자격을 갖췄다.
IMA는 고객 예탁금으로 기업금융 자산에 70% 이상 투자하고 초과 수익을 배분하면서 만기엔 원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원금을 지금해야하다보니 운용 능력이 핵심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IMA 도입을 위한 법령 개정을 마무리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IMA 인가 신청을 마쳤다.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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