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산·예산·담양·산청·합천 6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 李 대통령 "피해주민 위해 모든 지원 아끼지 말아야"

사진연합뉴스
복구 작업 중인 가평 산사태 현장 [사진=연합뉴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전남 담양군, 경남 산청군·합천군 등 6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후 6시께 이들 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피해 주민을 위한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조치도 함께 이뤄진다.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재난 대응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지시하고, 피해 상황의 신속한 파악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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